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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각비

삼각비는 '각도를 변의 비율로 바꾸는' 변환기다.

수식

sin θ = opp/hyp, cos θ = adj/hyp, tan θ = opp/adj

읽는 법: 직각삼각형에서 한 각 θ를 기준으로, 마주 보는 변·붙어 있는 변·빗변의 길이의 비

sin θ
θ의 맞은편 변(높이) ÷ 빗변
cos θ
θ에 붙은 변(밑변) ÷ 빗변
tan θ
θ의 맞은편 변 ÷ θ에 붙은 변 (= 기울기)

이야기의 시작

직접 잴 수 없는 산의 높이나 강의 폭을, 각도 하나와 비(比)로 알아낸다 — 그게 삼각비다.

쉬운 말로

직각삼각형에서 한 예각 θ를 정하면, 세 변끼리의 길이의 비가 각의 크기만으로 정해진다. 그 비가 sin, cos, tan이다.

직관

닮은 직각삼각형은 크기가 달라도 변의 '비율'이 같다. 그래서 각 θ만 같으면 삼각형이 크든 작든 sin, cos, tan 값은 똑같다. 각도가 곧 '변의 비율'을 정하는 것이다.

어떻게 만들어지나

θ를 기준으로 세 변을 부른다 — 맞은편(높이), 붙은 변(밑변), 빗변. sin은 높이/빗변, cos는 밑변/빗변, tan은 높이/밑변. tan은 곧 그 각의 '기울기'이기도 하다.

예시

세 변이 3-4-5인 직각삼각형에서 길이 3인 변의 맞은편 각을 θ라 하면: sin θ = 3/5 = 0.6, cos θ = 4/5 = 0.8, tan θ = 3/4 = 0.75.

흔한 오해

sin과 cos에서 '맞은편'과 '붙은 변'을 바꿔 넣기 쉽다. 기준 각 θ가 어디냐에 따라 어느 변이 높이·밑변인지 달라진다는 점이 핵심이다.

어디에 쓰나

삼각측량으로 산 높이·거리 재기, 경사로의 기울기, 진동·파동·소리, 컴퓨터 그래픽의 회전까지 — 각과 길이를 잇는 다리.

어디서 왔나

고대 그리스·인도의 천문학자들이 별과 지평선의 각으로 거리를 재기 위해 '현(弦)의 표'를 만든 것이 삼각비의 시작이다.

선행 개념

확인 문제

sin 30° 의 값은?

  • 0.5
  • 0.707
  • 0.866
  • 1

연습

tan 45° 의 값은?

정답: 1

풀이:
  1. 45°는 직각이등변삼각형 — 높이와 밑변이 같다
  2. tan 45° = 높이/밑변 = 1/1 = 1

핵심: tan이 1이면 높이와 밑변이 같은 45° 경사다.

세 변이 3-4-5인 직각삼각형에서, 길이 3인 변의 맞은편 각을 θ라 할 때 cos θ 의 값은?

정답: 0.8

풀이:
  1. θ의 맞은편(높이) = 3, 붙은 변(밑변) = 4, 빗변 = 5
  2. cos θ = 붙은 변/빗변 = 4/5
  3. = 0.8

핵심: cos는 '붙은 변 ÷ 빗변' — 기준 각에 붙은 변을 고른다.

sin 60° 의 값을 근삿값으로 구하라. 왜 √3/2인지 노트에 적어보라.

정답: 0.87

풀이:
  1. 한 변이 2인 정삼각형을 반으로 자르면 30°-60°-90° 삼각형
  2. 빗변 2, 밑변 1, 높이 √3
  3. sin 60° = 높이/빗변 = √3/2 ≈ 0.866

핵심: 30°-60°-90°의 변의 비는 1 : √3 : 2 — 외워 두면 편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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